의대증원 학칙 개정, 32개교 사실상 마무리

31일 대학가에 따르면 충남대는 전날 대학평의원회에서 한 차례 부결됐던 의대 정원 증원 관련 학칙 개정안을 이날 오전 평의원회 재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가천대와 성균관대 등 2곳도 개정된 학칙을 이날 공포했다. 연세대 미래캠퍼스는 오는 3일에 평의원회를 여는데 무난하게 통과될 것으로 관측된다. 전날까지 학칙 개정안 공포를 완료한 28곳을 포함해 32개 의대가 6월 초에는 모두 학칙 개정을 사실상 마무리 지을 전망이다.

 

<서울경제 2024-05-31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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