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고교 2학년이 치를 2026학년도 대입에서 의대 정원이 2000명 증원되며 지역인재전형 모집인원도 전년 대비 2배 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1일 비수도권 의대 26곳이 공개한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종로학원이 분석한 결과 전체 정원 3542명 중 63.2%인 2238명이 지역인재전형으로 선발될 예정이다. 각 대학은 ‘대입 정책 4년 예고제’가 명시된 고등교육법에 따라 입학 연도의 1년 10개월 전까지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공표해야 한다. 전형계획에는 모집 단위별 모집인원, 지원 자격, 전형요소 및 반영비율 등이 포함된다.
<중앙일보 2024-05-01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