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엔 ‘킬러’ 올해는 ‘정원’…혼돈 속 수험생들

정부가 각 대학에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원안의 50%까지 조정할 수 있도록 자율권을 주면서 올해 입시 판도가 다시 불투명해졌다. 대입전형 시작이 5개월도 남지 않은 시점까지 정원이 확정되지 않아 수험생들의 혼란을 키우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올해 고3 수험생의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9일부터다. 일부 의대의 재외국민 전형은 이보다 두 달 이른 7월8일부터 접수한다.

올해 의대 증원 규모가 1000~2000명 사이에서 유동적인 상황은 의대 입시는 물론 치대·약대·한의대·수의대 등 다른 ‘메디컬’ 계열과 이공계열 합격선, n수생 유입 규모 등 입시 판도를 통째로 뒤흔들 수 있는 변수다.

 

<경향신문 2024-04-21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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