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수의예과 수시 모집 선발 방법
대부분 지방 국립대에서 선발하며 학생부교과 전형 선발 인원 가장 높아 학생부 교과성적 유・불리 따져 봐야.
지역인재 전형도 최대한 활용하면 유리.
수의예과는 의학계열 모집단위 중 수시모집의 선발 비율이 높다. 그리고 대부분 지방 국립대에서 선발하며 서울대와 건국대만 서울 지역에서 선발한다.
2025학년도 수의예과는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에서 전년도보다 1명 줄어든 496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는 2024학년도보다 21명이 늘어난 343명을 선발하고, 정시모집에서는 2024학년도보다 22명이 줄어든 153명을 선발하여 전체적으로 2024학년보다 1명이 줄어든 496명을 선발한다.
[모집시기별 모집 인원]
수시모집에서 전형별로 선발인원을 살펴보면 학생부교과 전형이 19명 증가한 225명, 학생부종합 전형은 9명이 증가한 109명이며, 논술 전형은 경북대가 2024학년도 대비 7명이 줄어든 3명을 모집하여 9명 모집으로 줄어들었다. 수의예과는 한의예과와 더불어 학생부교과 전형 비중이 높다.
학생부교과 전형은 서울대를 제외한 9개 대학에서 실시하며, 학생부종합 전형은 10개 대학 모두에서 실시하고, 논술 전형은 건국대와 경북대에서만 실시한다.
따라서 수의예과를 선발하는 대학이 수도권보다는 지방 소재 국공립 대학인 만큼 학생부교과 전형의로의 선발이 많기 때문에 지난 2~3개년의 입시결과와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 선발방법 등의 변경사항을 고려하여 자신의 교과 성적으로 지원 가능한 수준인지를 우선적으로 살펴보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
[전형유형별 모집 인원]
▣ 전형별 선발 방법 특징
학생부교과 전형으로 선발하는 대학은 서울대를 제외한 9개 대학이며, 모집인원은 225명이며, 일반전형 115명, 지역인재 전형(지역 기회균형 포함) 108명, 정원내 기회균형 2명으로 지역인재 전형의 비중이 높다.
대부분의 대학이 학생부 100%로 선발하고 건국대와 경북대가 학생부 교과성적과 함께 서류평가를 포함하여 선발한다. 즉, 건국대는 학생부 70% + 서류 30%, 경북대는 학생부 80% + 서류 20%로 선발한다.
학생부교과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 중 건국대를 제외한 모든 대학에서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며, 강원대는 수학과 과탐을, 경상국립대・전북대・제주대는 수학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학생부종합 전형은 모든 대학에서 실시하며, 109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이 99명, 지역인재 전형 3명, 기회균형 전형 7명이며,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은 건국대 KU자기추천 전형, 서울대 일반전형, 충북대 학생부종합Ⅰ 전형, 경상국립대 일반전형, 제주대 일반학생 등 5개 대학에서 적용하지 않고, 서울대 지역균형 전형, 강원대 미래인재Ⅰ 전형, 충남대 학생부종합Ⅰ(일반)・학생부종합Ⅰ(서류) 전형, 충북대 학생부종합Ⅱ 전형, 경북대 일반학생, 전남대 고교생활우수자Ⅰ 전형, 전북대 큰사람 전형 등 7개 대학에서 적용한다. 서울대와 충북대는 학생부종합 전형에서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는 전형과 적용하지 않는 두 개의 전형을 동시에 운영한다. 따라서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 적용여부나 충족 가능성 등 수능에 대한 분석도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에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논술 전형은 건국대와 경북대 2개 대학에서만 실시하며, 건국대는 6명, 경북대는 3명을 선발한다. 모집인원이 적은 만큼 경쟁률이 높은 편이다. 건국대는 수리논술만 실시하고, 경북대는 수리논술과 의학논술을 같이 실시한다. 그리고 두 대학 모두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고 경북대는 수학(미적분/기하), 과탐 응시자만 지원이 가능하다.
[2025학년도 수시모집 대학별 선발 방법]
<글쓴이 – 메디홀릭 입시상담소 이훈복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