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 2000명’ 강행?…교육부 “변화 없다”, 대학은 유급 걱정

교육부가 4·10 총선 이후에도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대한 정책 변화는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다음달까지 대학들이 정원 변화를 반영해 입시 요강을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제출하면 예정대로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대학들은 “입시 요강 제출은 정해진 일정을 따를 뿐이라 문제가 아니다”면서도 당장 학생들이 수업을 거부하고 있어 대량 유급을 막는 것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머니투데이 2024-04-12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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