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한의예과 수시 모집 선발 방법
학생부교과 전형으로 가장 많은 인원 선발하여 학생부 교과성적이 가장 중요.
2025학년도 한의예과는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에서 전년도와 동일하게 725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는 2024학년도보다 1명이 늘어난 491명을 선발하고, 정시모집에서는 2024학년도보다 1명이 줄어든 234명을 선발하여 전체적으로 2024학년와 동일하게 725명을 선발한다.
한의예과는 의학계열 모집단위 중 인문계열 학생도 지원할 수 있다. 12개 모집 대학 중 경희대・대구한의대・동의대・상지대・원광대는 인문계열에서도 지원이 가능하다. 동의대와 상지대는 수시모집에서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을 통합하여 선발하고, 경희대・대구한의대・원광대는 인문계열 학생을 별도로 선발한다. 다만 동의대의 경우 정시모집에서는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을 분리해서 선발한다.
[모집시기별 모집 인원]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 전형이 5명 줄어든 273명, 학생부종합 전형은 6명 늘어난 192명이며, 논술 전형은 모집인원의 변화가 없이 26명을 모집한다. 한의예과는 수의예과와 더불어 학생부교과 전형 비중이 높다.
학생부교과 전형은 원광대를 제외한 11개 대학에서 실시하며, 학생부종합 전형은 동신대와 우석대를 제외한 10개 대학에서 실시하고, 논술 전형은 경희대와 부산대에서 실시한다.
따라서 한의예과를 선발하는 대학이 수도권보다는 지방 소재 대학이 많은 만큼 학생부교과 전형의로의 선발이 많기 때문에 지난 2~3개년의 입시결과와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 선발방법 등의 변경사항을 고려하여 자신의 교과 성적으로 지원 가능한 수준인지를 우선적으로 살펴보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
[전형유형별 모집 인원]
▣ 전형별 선발 방법 특징
학생부교과 전형으로 선발하는 원광대를 제외한 11개 대학이며, 모집인원은 273명이며, 일반전형 114명, 지역인재 전형 139명, 기회균형 지역인재 전형 12명, 기회균형 8명으로 지역인재 전형의 비중이 높다.
대부분의 대학이 학생부 100%로 선발하고 경희대는 교과종합평가를 실시하며, 대전대는 교과중점 전형과 교과면접 전형으로 구분하여 선발하면서 교과면접 전형에서만 면접을 실시한다.
2025학년도 한의예과의 주요 변화된 내용은 대구한의대의 학생부교과 면접형 전형이 폐지된 점과 경희대 지역균형 전형에서 수학 및 과탐 선택과목 미지정, 대전대는 수시모집에서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이 2024학년도에 한국사 과목을 탐구 1과목으로 대체가 가능하였으나 2025학년도에는 대체가 불가능하여 수능최저학력기준이 강화된 점이다.
학생부종합 전형은 동신대와 우석대를 제외한 10개 대학에서 실시하며, 192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이 101명, 지역인재 전형(기회균형 지역인재 포함)이 91명이며,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은 경희대 르네상스 전형과 동의대 학교생활우수자(면접) 전형을 제외하고 모든 전형에서 적용한다.
상지대・세명대・대구한의대는 서류 100%로 면접을 시행하지 않고 나머지 대학들은 단계별 전형으로 2단계에서 면접을 시행한다.
논술 전형은 경희대와 부산대에서 실시하며, 경희대는 인문계열 5명, 자연계열 16명을 모집하고 부산대는 5명을 모집하지만 지역인재 전형이어서 부산・울산・경남 지역 학생들만 지원이 가능하다. 경희대 논술우수자 전형의 인문계열에 지원한 학생들은 사회계열 논술에 응시해야 하고, 자연계열에 응시한 학생들은 수리논술+과학논술(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중 택 1)에 응시해야 한다.
[2025학년도 수시모집 대학별 선발 방법]
<글쓴이 – 메디홀릭 입시상담소 이훈복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