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치의예과 수시 모집 선발 방법
학생부종합 전형으로 가장 많은 인원 선발
2025학년도 치의예과는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에서 630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는 2024학년도보다 8명이 늘어난 373명을 선발하고, 정시모집에서는 2024학년도보다 9명이 줄어든 257명을 선발하여 전체적으로 2024학년도보다 1명 줄어든 630명을 선발한다.
[모집시기별 모집 인원]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 전형이 8명 늘어난 146명, 학생부종합 전형은 2명 늘어난 203명이며, 논술 전형은 2명이 줄어들어 24명을 모집한다. 치의예과는 11개 대학에서 모두 학생부종합 전형을 실시하며 수시모집 중 가장 많은 203명(32.2%)을 학생부종합 전형으로 선발하여, 학생부교과 전형으로 선발하는 146명(23.2%)보다 57명 더 많이 학생부종합 전형으로 선발한다.
따라서 치의예과에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입시결과만을 고려한 판단보다는 치의예과의 특징과 진로에 대한 탐색을 충분히 하고 학생부의 철저한 분석을 통해 지원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
논술 전형으로는 경북대・경희대・연세대에서만 24명을 선발하고, 수능 위주로 선발하는 정시 모집의 수능 전형은 9명이 줄어든 257명을 선발한다.
[전형유형별 모집 인원]
▣ 전형별 선발 방법 특징
학생부교과 전형으로 선발하는 대학은 11개 대학 중 단국대(천안)・서울대・원광대를 제외한 8개 대학에서 선발한다. 대부분의 대학이 학생부 100%로 선발하며, 경희대와 경북대는 학생부 교과 성적뿐만 아니라 서류평가도 포함하여 선발하기 때문에 경희대와 경북대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학생부 교과 성적과 함께 치의예 관련 교과목의 수강과 탐구 활동 등도 고려하여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연세대 학생부교과 전형인 추천형 전형은 면접을 실시하는 단계별 전형에서 학생부 100%인 일괄합산 전형으로 선발하며 면접을 폐지하고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는 것으로 바뀐 점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학생부종합 전형은 치의예과를 선발하는 11개 모든 대학에서 실시하며, 수시모집 중 가장 많은 비중으로 선발하는 방법이다. 경북대만 서류 100%인 일괄합산 전형으로 선발하고, 나머지 대학들은 모두 단계별 전형으로 2단계에서 면접을 시행한다.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전형과 서울대 일반전형은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나머지 9개 대학은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논술 전형은 경북대・경희대・연세대에서만 실시하며, 연세대는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경희대와 연세대는 논술고사 성적만으로 선발하고, 경북대는 논술고사 성적 70% + 학생부교과 성적 30%로 선발한다. 논술고사 유형을 살펴보면, 연세대가 2025학년도부터 과학논술을 폐지하고 수리논술만 출제되고, 경북대는 2024학년도부터 도입한 의학논술과 함께 수리논술이 출제되며, 경희대는 수리논술과 과학논술이 출제되어 논술고사 유형이 대학별로 모두 다르다.
수능 전형은 가군 4개 대학 80명, 나군 6개 대학 162명, 다군 1개 대학 15명을 모집한다. 서울대만 수능성적과 함께 서류평가를 반영하고, 나머지 대학들은 수능시험 100%로만 선발한다. 그리고 서울대는 적・인성 면접을 실시하며 합/불 기준으로만 적용한다.
[2025학년도 수시모집 대학별 선발 방법]
<글쓴이 – 메디홀릭 입시상담소 이훈복 소장>